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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도 노브러시, 시장 확대 빨라

이상원 객원기자 2023-10-30 조회수 596


 


승용차 운전자들 사이에 셀프 세차, 터치리스 세차 등 차량의 손상이 비교적 덜한 일명 프리미엄 세차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프리미엄 세차를 빠르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세차기가 연이어 출시되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노브러시 세차기와 터널 세차기의 장점을 모두 갖춘 노브러시 터널 세차기가 주목받고 있다.

 

세차도 프리미엄이 대세인 시대가 왔다.

 

물론 여전히 주유소에서 주유 후 할인 쿠폰을 받아 저렴하고 적당한 수준의 브러시 세차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운전자들도 아직 많다.

 

그러나 차량 동호회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생겨난 차량 애호가들은 브러시 자동 세차기에 차량을 맡기기보다는 셀프 세차를 하거나 노브러시 세차기를 찾고 있다.

 

이에 세차 관련 업체와 정유사는 물론 타업종의 기업들도 노브러시 세차기를 기반으로 하는 프리미엄 세차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차 고객들 사이에서 최근 여러 세차기 제조사가 개발 중이거나 출시한 노브러시 터널 세차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주유소 입장에서는 이미 많이 보급된 문형식 노브러시 세차기의 회전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공간이 여유로운 세차 타운 형식의 매장보다는 공간이 협소하고 회전율이 생명인 주유소 세차장에 도입을 추진하는 경영자들이 노브러시 터널 세차기를 고려하고 있다.

 

노브러시 산업, 규모는 계속 커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한 894,000대로 신차 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8월 말 기준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도 505,971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0만대를 넘겼다.

 

신차 시장의 성장은 물론 전기차 보급이 빨라지면 서 주목받는 사업은 노브러시 세차기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세차 서비스다.

 

요금이 다소 비싸더라도 자신의 차량을 아끼는 운전자들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은 프리미엄 세차 구독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고 주유소를 일종의 세차 플랫폼으로 활용하려 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화장품, 뷰티 관련 업체인 에이피알과 같이 세차 사업과 연관성이 없는 기업도 프리미엄 세차에 뛰어들 정도로 노브러시 세차기 기반의 프리미엄 세차 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빠르고 손상 없는 노브러시 터널에 주목

 

세척력 이외에 노브러시 세차기의 또 다른 문제점은 세차 회전율이다.

 

기존 노브러시 문형 세차기는 세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8~9분에 육박하는 세차 시간이 필요하다.

 

고압 예비 세정은 물론 노브러시 전용 세제 도포 후 때를 불리는 시간, 건조를 위한 왁스 도포, 송풍까지 모든 옵션이 생략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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